총상금 1200만 달러가 걸린 초특급 메이저 US여자오픈이 미국 위스콘신 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 코스(파72)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대회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이변과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펼쳐지며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바로 세계 랭킹 빅3가 나란히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골프 한일전이 뜨겁게 점화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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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여자오픈 대회[사진=World Sports Highlight] |
세계랭킹 빅3의 예상 밖 부진
대회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세계 랭킹 빅3는 1라운드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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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리 코다 선수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 공동 34위(이븐파 72타)로 평범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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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노 티띠꾼 선수 |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 공동 89위(3오버파 75타)에 머물러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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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아 고 선수 |
세계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공동 59위(1오버파 73타)로 역시 인상적이지 못한 출발을 했습니다.
메이저 대회 첫날부터 이처럼 세계 최강자들이 흔들린 것은 코스 난이도와 압박감이 상당했음을 시사하며, 이는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뜨거운 골프 한일전 발발! 한국-일본 공동 언더파 8명
빅3가 주춤한 틈을 타, 이번 US여자오픈 1라운드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골프 한일전이었습니다.
대회 첫날 언더파를 기록한 33명 중, 한국과 일본 선수가 나란히 8명씩 포함되며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2라운드에서도 무려 11개 조에서 골프 한일전이 이어질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1.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
한국 선수 중 가장 앞서 나간 주인공은 올해 이미 1승을 기록 중인 김아림과 꾸준히 상위권에서 첫 승을 노리는 임진희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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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희 선수 |
임진희: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로 KLPGA 투어에서 다져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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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림 선수 |
김아림: 2020년 이 대회 우승자답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5년 만의 타이틀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인 황유민이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올랐고, 전지원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최근 3연속 컷 탈락의 쓴 맛을 봤던 윤이나 역시 1언더파 71타를 치고 최혜진, 노승희, 마다솜과 함께 공동 19위에 오르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2. 일본 선수들의 거센 추격
일본 선수들 또한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한국 선수들을 맹추격했습니다.
다케다 리오: 블루 베이 LPGA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녀는 4언더파를 치고 공동 선두에 합류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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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이 치사토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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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고 마오 선수 |
사이고 마오: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녀는 시부노 히나코, 구와키 시호와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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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시타 미유 선수 |
야마시타 미유: 신인 랭킹 3위인 야마시타 미유도 공동 19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 외에도 올해 생애 첫 승을 올린 미국 동포 노예림도 에인절 인(미국)과 함께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1라운드 성적 및 2라운드 관전 포인트
전인지: 이븐파 72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했습니다.
고진영, 유현조, 이일희: 1오버파 73타 공동 59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사소 유카(일본): 2오버파 74타로 양희영과 함께 공동 78위에 머물렀습니다.
신지애: 버디 3개에 보기 6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해 김효주, 유해란, 이미향,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89위에 자리했습니다.
1라운드 결과는 한국과 일본 선수들의 뛰어난 컨디션과 코스 적응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라운드에서 더욱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펼쳐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골프 한일전 구도는 팬들에게 더욱 짜릿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US여자오픈은 그 명성만큼이나 변수가 많은 대회입니다.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첫날 주춤했지만, 언제든 반등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에린 힐스의 최종 승자가 되어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남은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상, 스트롱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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