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시즌 KBL 외국인 선수 구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력 개편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쿼터 선수 미구엘 옥존(필리핀, 가드)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
| 미구엘 옥존 |
핵심 아시아쿼터 옥존 재계약 듀얼 가드 활용 극대화 예고
미구엘 옥존은 2023-2024시즌 현대모비스에 아시아쿼터로 입단하여 데뷔 시즌부터 9.5점 2.1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지난 2024-2025시즌 서울 SK를 상대로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31득점을 올리며 폭발적인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옥존과 재계약을 체결한 것은 단순히 그의 지난 시즌 활약뿐만 아니라, 팀의 미래 전력 구상에서 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양동근 감독은 재계약 이유에 대해 "옥존은 듀얼 가드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이타적인 플레이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돌파와 득점력으로 팀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듀얼 가드라는 표현입니다. 이는 옥존이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임을 의미합니다.
현대모비스는 옥존의 볼 핸들링 능력과 공격력을 활용하여 백코트진의 유연성을 높이고, 다양한 공격 전술을 구사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이는 KBL의 전반적인 트렌드인 속도와 유연성에 발맞춘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재계약을 체결한 옥존 역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며, 열정적인 현대모비스 팬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기쁘다. 신임 감독님과 함께 더 나은 시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외국인 선수 롱, 프림 이탈, 새판 짜기 돌입하는 현대모비스
미구엘 옥존의 재계약 소식과 함께, 현대모비스의 팬들에게는 외국인 선수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주축 외국인 선수였던 만큼, 이들의 빈자리는 다음 시즌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 숀 롱[사진=현대모비스 농구단 피버스] |
숀 롱: 뛰어난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을 바탕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과 수비에서의 아쉬움이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 |
| 게이지 프림 선수 |
게이지 프림: 강력한 골밑 존재감과 리바운드 능력은 좋았으나, 파울 트러블과 공격에서의 제한적인 역할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두 외국인 선수의 이탈은 현대모비스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 과제를 안겨줍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외국인 선수 자원을 신중하게 물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옥존을 중심으로 한 백코트진의 유연성을 살리면서, 부족했던 골밑 수비와 안정적인 득점을 보완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찾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새로운 시즌을 향한 현대모비스의 과제와 전략
현대모비스는 옥존 재계약과 외국인 선수 교체를 통해 다음 시즌 팀의 색깔을 새롭게 정립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코트의 유연성 강화: 옥존의 듀얼 가드 역량을 극대화하여 다양한 가드 조합과 공격 패턴을 시도할 것입니다.
외국인 선수 퍼즐: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의 이탈로 생긴 공백을 메우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팀 전술에 부합하면서도 내외곽 균형을 맞춰줄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클라호마시티의 수비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수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빅맨 혹은 스위치 수비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포워드를 물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임 감독의 지도력: 새로운 감독 체제 하에서 선수단 전체의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옥존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구엘 옥존의 재계약은 현대모비스가 다음 시즌에도 아시아쿼터를 통해 팀의 핵심 전력을 구축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제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팀 퍼즐을 완성하고, 다가오는 2024-2025시즌 KBL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상, 스트롱맨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