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BL FA 시장의 최대어이자 '뜨거운 감자'였던 허 훈(30, 180cm)이 전격적으로 부산 KCC 이지스행을 선택하며 KBL 판도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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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훈 KCC 입단 |
허 훈 올인을 선언하며 감독과 단장까지 전격 해임했던 원소속 구단 수원 KT 소닉붐은 곧바로 서울 SK 나이츠에서 김선형(36, 187cm)을 3년 8억 원의 조건으로 영입하며 공백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예상대로 허 훈이 FA 시장의 키를 쥐고 있었고, 그의 이적 이후 연쇄적인 선수 이동 및 계약 확정 발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김낙현, 안영준도 서울 SK와 계약을 맺는 등 FA 시장은 대어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뜨거웠습니다.
허 훈의 KCC 선택, 우승 확률이 좌우했다!
허 훈은 KCC가 우승 확률이 더 높다고 판단하여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KCC는 허 훈의 형인 허 웅과 함께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 등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강력한 라인업에 허 훈의 합류는 KCC를 명실상부한 우승 0순위 팀으로 격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허 형제가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은 팬들에게도 큰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KCC-KT, 보상 문제라는 새로운 신경전 돌입! 쩐의 전쟁의 서막
허 훈의 이적은 단순히 선수 한 명의 이동을 넘어, KCC와 KT 간의 치열한 보상 문제라는 새로운 신경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KBL FA 규정상, FA 선수를 영입한 구단(KCC)은 원소속 구단(KT)에게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 또는 보상 선수 1명(보호선수 3인 제외)과 연봉 50%를 보상해야 합니다.
현재 양 팀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속으로는 치열한 계산이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KCC는 "차라리 KT가 현금을 선택했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는 KCC가 보유한 허 웅,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과 같은 핵심 선수들을 보호 선수 3인 명단에 포함시키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상민 KCC 감독 역시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잘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히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KT의 선택은 현금 보상일까, 보상 선수일까?
가장 큰 관심사는 KT의 선택입니다.
지난 시즌 허 훈의 연봉은 7억 원이었으므로, KT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현금 14억 원 (연봉 200%)
보상 선수 1명 (보호선수 3인 제외) + 현금 3억 5000만 원 (연봉 50%)
프로농구 한 관계자는 "KT는 김선형을 데려오면서 거액을 투자했다. 14억 원을 받는다는 가정 하에 김선형의 영입을 전격 결정한 측면도 있다. 보상 선수를 선택하면 11억 5000만 원의 금액을 받지 못한다. 이 액수를 포기하기 쉽지 않다. 보상 선수를 데려올 때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있다. KT의 현금 보상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재정적인 측면에서 KT가 14억 원이라는 거액의 현금을 선택할 유인이 크다는 해석입니다.
또한, KT는 이미 윙맨, 빅맨 자원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점도 현금 보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습니다. 문정현, 한희원, 문성곤 등 윙맨 자원과 하윤기 등 빅맨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KCC의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 중 한 명을 데려올 경우 포지션 중복 문제가 발생하고 샐러리캡 문제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김선형을 영입했지만, KT는 감독과 단장 교체로 우승을 천명한 상태다. 우승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상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 포지션 중복, 샐러리캡 문제도 있지만, 추가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서 약한 포지션을 메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반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KT가 진정으로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당장의 재정적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올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남은 FA 시장의 파장, 이정현의 거취는?
허 훈의 이적으로 KBL FA 시장은 큰 틀에서 정리되었지만, 아직 삼성의 이정현과 같은 일부 대어급 선수들의 거취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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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선수 |
KCC와 KT의 보상 문제 결정은 이들의 FA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FA 시장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어떻게 맞춰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허 훈의 KCC 이적과 그로 인한 보상 문제는 KBL의 다음 시즌 판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과연 KT는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그 선택이 KBL의 다음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스트롱맨이었습니다.




